원달러 환율 상승 이유 원인 3가지 (+ 문제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을 넘어서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거침없이 치솟고 있는 환율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

 

오늘은 원달러 환율 상승 이유 문제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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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 3가지

IMF 등 경제위기를 겪을 때 마다 환율은 1,300원 대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금리 인상

미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게 될 경우 시중 금리가 높아져 투자와 소비가 줄고 예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도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2.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에너지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에너지난이 국제적인 경제문제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유로화보다는 달러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 중국의 경기 둔화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증시와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해졌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중국 수출실적도 하락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문제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8월 기준 9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약 70년 만에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역적자가 쌓이게 되면, 이는 또다시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렇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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