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수세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초강수를 두었다고 합니다. 바로 예비군들에 대한 부분 소집을 명령하였는데요.
오늘은 푸틴 러시아 동원령 선포 예비군 소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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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동원령 선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9월 21일 새벽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이는 전세가 불리해져 가자 내린 극단적인 조치로 볼 수 있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부분동원령(Partial Mobilization)에 서명하며 총참모부의 제안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푸틴은 "러시아를 지키고 주권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동원령을 지지한다"라며, 해당 결정에 대한 근거를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동원령을 내린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최초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예비군과 군대 관련 경력이 있는 민간인을 소집하였으며, 이번에 동원되는 인원들에 대해서 군인 계급 및 급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동원령 선포 이유
러시아가 동원령을 선포하고 예비군을 소집하는 이유는,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러시아 정부 및 푸틴 대통령은 민심이 돌아설 가능성을 염려해, 동원령에 대해서 회의적인 자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특단의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서 전쟁이 길어질 경우 핵 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며, 빠른 종전을 위해 동원령 선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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